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바 인생..

by 많이놀고 조금일하는 K 2020. 2. 15.

20대에는 생각했었지.. 40대가 되면 모든 게 안정되고 편안 해질 것이다.. 40대가 되어보니 또

끝도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다...

살면서 부정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살게 됐는데.. 그만큼 내 인생이 꽃밭이 아니었으니

남들이나 가족눈에는 그리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친구들은 나처럼 긍정적인 사람이 없다고

한다..ㅋㅋㅋ 가족이 보는 나와 친구들이 보는나는 많이 다르다...

안 전정적인 직장, 수입.. 그런 게 있으며 보다 더 행복할까.. 답은 그렇다 일 것 같다.. 목디스크니

이명이니 여러가지 크고 작은 질병으로 인해 정규직을 못하게 되면서 일회성 알바로 전전하며

살다 보니 내 인생이 알바인생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알바가 어떤가.. 가고 싶음 가고 쉬고 싶음

쉬고.. 적당히 책임감도 없고... 머리 쓰고 신경 쓰고 골치 아프다.. 단순하게 살고 싶어 시작한

알바인생.. 그런데... 그런데.. 점점 알바도 하기가 힘들어진다....

아파트 길냥이인데 항상 저차에 올라가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저는요즘 길냥이들이 이뻐요.

 

난  돈 많이 벌고 싶은 생각 별로 없다.

그저 돈걱정 없이 신나게 한 번이나마 제대로 놀아봤음 좋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