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생각했었지.. 40대가 되면 모든 게 안정되고 편안 해질 것이다.. 40대가 되어보니 또
끝도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다...
살면서 부정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살게 됐는데.. 그만큼 내 인생이 꽃밭이 아니었으니
남들이나 가족눈에는 그리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친구들은 나처럼 긍정적인 사람이 없다고
한다..ㅋㅋㅋ 가족이 보는 나와 친구들이 보는나는 많이 다르다...
안 전정적인 직장, 수입.. 그런 게 있으며 보다 더 행복할까.. 답은 그렇다 일 것 같다.. 목디스크니
이명이니 여러가지 크고 작은 질병으로 인해 정규직을 못하게 되면서 일회성 알바로 전전하며
살다 보니 내 인생이 알바인생이 된 것 같다.^^; 그런데 알바가 어떤가.. 가고 싶음 가고 쉬고 싶음
쉬고.. 적당히 책임감도 없고... 머리 쓰고 신경 쓰고 골치 아프다.. 단순하게 살고 싶어 시작한
알바인생.. 그런데... 그런데.. 점점 알바도 하기가 힘들어진다....
난 돈 많이 벌고 싶은 생각 별로 없다.
그저 돈걱정 없이 신나게 한 번이나마 제대로 놀아봤음 좋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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