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드라마

사랑의불시착 마지막회 시청소감

by 많이놀고 조금일하는 K 2020. 2. 17.

제가 요즘 최애 좋아하는 드라마가 어제부로 끝이 났네요.. ㅜ.ㅜ.

리정혁 같은 사람이 실제 존재하려나 ㅎㅎ

어제 저는 마지막 회를 보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ㅠ.ㅠ.

이왕 해피앤드로 끝내줄 거면 서단과 알베르토(구승준)도

해피앤딩이었음 얼마나 좋았냐구요.ㅜ.ㅜ.

중1 딸내미랑 눈물 흘리면서 서로 안 운척하며 구승준은

왜죽이냐고 얼굴도 모르는 작가를 미워하고..^^;

일 년에 2주 동안만 사랑하는 사람을 스위스까지 가서 보고 산다...

캬~~~ 정말 드라마는 드라마예요. 그런 인생도 괜찮은 것 같아요.

결혼은 현실이니 사랑하는 연인끼리 일 년에 한 번 만나서

무슨 견우와 직녀처럼 ㅋㅋㅋ

여하튼 전 결말이 나름 좋았어요..

사춘기 딸내미랑 보면서 서 3.8선만 없음 건너갈 수 있는데

딸이 너무 집중해서 보는데 웃음도 나오고... ㅋㅋㅋ

정말 불시착 보면서요 통일되면 좋을까? 막연한 생각도 들고

드라마 한 편이지만 아.. 우리가 진짜 같은 민족끼리

반으로 나뉘어서 살고 있었지 한 번이라도 생각하게 만든

멋진 요즘 들어 최애 드라마였어요~~~~~~^^

제 카톡프사예요^^; 아..이젠 어떤드라마에 푹 빠지게 되려는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