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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정보,내가겪은질병,운동)

이명..귀울림(미리미리 예방하자ㅠㅠ)..

by 많이놀고 조금일하는 K 2020. 2. 21.

오늘은 아주 오래간만에 홈쇼핑 상담일을 하고 왔어요. 저는 정규직이 아닌 알바로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도 그렇코ㅡ.ㅡ

몸 상태도 좋지 않아 근무 신청을 못하고 집에서만 다른 일하고 지냈어요.

쉬는 동안 블로그도 만들어보고요 ^^;

시간당 쥐꼬리만한 페이를 받고 주문 접수, CS 상담업무를 하고 왔는데요..

오랜 오래간만에 하려니 에휴..힘들더군요 ㅎㅎ

음..전..오랫동안 고질병을 갖고 있어요.바로 이명과 목디스크죠..

아마도 십여 년 전 심야 상담원 3년 동안 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고 헤드셋 끼고 하루 종일 상담하

고 집중하고 컴퓨터에 집중하고.. 그때 이 병을 얻은 것 같아요...

지긋지긋한 이명과, 목디스크ㅜ.ㅜ. 그래서 건강에 대해 신경 쓰게 되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명을

겪으면서 이제는 이명에 대해 받아들이는 수준까지 되었답니다. ㅜ.ㅜ.

(낫는 병이 아니란 게 제 생각입니다. ^^;) 마음을 비워야 해요...ㅎㅎ

음.. 그럼 이명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면요..


이명이란?

이명은 실제 외부의 소리가 없는 상태에서 특정한 소리가 들린다고 인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은 크게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뉩니다.

체내에서 나오는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되어 들리는 이명을 타각적 이명이라고 하며, 청각기관 자체의 이상으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자각적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요. 양쪽 귀에서 들리는 경우도 있고, 한쪽에서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저는평소에도 느끼기도해요.귀가 먹먹)

조용한 환경에 놓이거나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명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명을 경험하지만, 일회성이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요.

간혹 심한 이명 증세로 병원을 찾거나 아예 정상적인 생활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타각적 이명 vs 자각적 이명

자각적 이명은 심한 중이염을 앓았거나 내이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귀속 청각 세포나

주위세포에 손상을주는 약물의 사용과도 연관이 있죠.

이명을 유발하는 약물로는 고용량의 아스피린, 해열-진통 소염제, 아미노글리코시드 계통 항생제, 우울증 치료제, 이뇨제,

말라리아 치료제, 먹는 피임약, 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거나 귓밥 등이 차면서 이명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얼굴뼈나 두개골 수술 시 발생하는 소음이

귀속으로 들어가 이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명은 특정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나는데요. 갑상선 기능 이상,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뇌종양 중 하나인 청신경종의 최초 증상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또는 뇌압이 높거나, 고혈압일 때도 이명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명의 직접적인 원인은 니나 스트레스, 영양결핍, 영양 불균형 등은 이명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둬야 합니다.

밤이되면 음악소리 없이 누우면 별의별소리가 다 들린답니다.ㅜ.ㅜ.

(저는 요즘 자세가 안좋커나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운동을 소홀히 하면 꼭 나타나는것 같아요)

귀에서 쇳소리 기차지나가는 소리라고나 할가요 ㅜ.ㅜ. 여하튼 모든질명은 걸려보기전에는

나랑은 상관없는 질병이지만 막상 나에게 이런 질병이 오면요.. 그때는 후회해도 ..

쉽사리 고치기가 어려워요. 정말 좋타는 병원,한약 다 해봤고 큰병원가서 검사도 받았는데..

저는 목디스크랑 이명이 연관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ㅜ.ㅜ. 목디스크도 시술을 하라했었는데

후기가 반반으로 갈라지는게 또 목디스크 시술이라.운동요법을 선택했었죠(물론 운동..잘안하지만요 ㅎㅎ)

 

청각기관 주변 혈관이나 근육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타각적 이명은 비교적 원인이 명확합니다. 달팽이관 내 동맥이나

모세혈관에 혈액이 몰리거나, 귀 근처의 모세혈관 또는 경동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혈관이

좁아진 경우, 귀 근육의 수축, 입천장의 교대 작용, 염증으로 인한 울림, 턱

뼈 움직임에 따른 삐걱거림, 악성빈혈, 철분 결핍성 빈혈일 경우 타각적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각적 이명은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맥박소리 나 심장 뛰는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자각적 이명을 겪는 환자들은 대개 ’ 윙~‘하는

소리, 매미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 기계음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이 들린다고 호소합니다.

청각기관 자체의 이상으로 느껴지는 자각적 이명은 아직까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귀 속이나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계통에서 비정상적인 과민 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이명, 치료만 잘하면 정상생활 가능하다고는 해요 ^^;

(그런데 저는.ㅜ.ㅜ.)

 

저도 다시 규칙적인 운동하고 이명에서 벗어나 보렵니다. ^^;

 

이명이 지속되면 피로감, 스트레스, 수면 장애가 생기고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행히 이명에 대한 치료 성과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이명의 원인이 종양이나 혈관 이상, 턱관절 장애 등

특정 병변에 따른 것으로 밝혀질 경우 수술치료를 통해 이명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면 특별한 병변 없이 이명만 있을 경우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시도해봐야

합니다. 청신경 손상에 의한 이명에는 약물요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약물을 통해 예민해진 청신경과 달팽이관을 진정시키고, 추가로 이를 보호하는 약

물과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활치료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귀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다 수용하지 않고 필요한 소리만 걸러

서 듣는 능력이 있는데요. 이러한 능력을 강화시켜 이명을 줄이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물론 재활치료법은 치료 기간이

6개월~2년 정도 걸리나, 치료받은 환자 80%가

더이상 이명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이명에 좋은 생활습관 & 나쁜 생활습관


이명을 예방하려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환경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은 바로 ‘소음 피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업무를 오래 할 수가 없었어요. 헤드셋의 소음은 정말 이명환자에게는 좋치않타고 생각해요. ㅠ..)

평소 이어폰으로 음악 크게 들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러한 생활은 이명 유발에 원인이 됩니다.

(저는 헤드셋이라면 지긋지긋해서 평소에는 이어폰 같은 거 자체를 안 해요.

에어 팟이니 뭐니 젊으신 분들 거리에 보면

너무 다 하고 다니시는데 위험하다 봅니다. )

콘서트장, 극장, 공사장, 사격장 등 큰소리 노출이 쉬운 장소를 자주 출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근무 장소의 소음이

심하다면 소음 차폐용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항생제, 이뇨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성분을 확인하여 이명 부작용이 없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명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대체 약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도 중요합니다. 망간, 비타민 B, 콜린 부족은 이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이러한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주세요.

과음과 흡연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이명 증세를 악화시킵니다. 짠 음식이나 카페인 음료도 좋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리듬을 정상화시키는 것 역시 이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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